가장 심플한 나의 금은투자 방법!

2022. 10. 23. 11:54금은투자

 

작년만 하더라도 금은 자산의 중요성이나 효용성을 무시하고 살았던 나! 그런데 22년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은 상태에서 생활해 보니 '금+은'이라는 자산의 소중함을 너무나도 크게 느끼고 있다는......! 정말이지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가장 증명된 돈은 금과 은이 맞긴 하다. 미국 달러가 기축통화이기는 하나 생긴지 불과 몇 백년밖에 되지 않는 반면, 석기 시대의 금이 발견되었다는 학계의 보고에 따르면 금의 역사는 미국 달러와는 비교가 불가할 정도이다.

 

 

그래서 이 글에서 하고 싶은 말은 뭐다? 금은투자도 나쁘지 않다는 것! 다만 '워런 버핏'의 말처럼 금 또는 은과 같은 원자재의 투자는 배당을 주지 않으므로 전체 포트폴리오 중에서 일정 부분만 할애해서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참고로 나의 경우 금은 투자를 위해 별도의 근로소득을 불입하지는 않고 OK캐쉬백 포인트나 신한카드 포인트, 네이버페이와 하나머니로 '센골드'라는 앱에서 투자하고 있다. 즉, 갖가지 포인트란 포인트는 다 끌어모아서 가상 금은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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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골드 앱으로 금은테크 중!

안전자산으로 분류되어 있는 것의 종류를 들여다보면 제일 먼저 달러가 보이고, 그 외에도 선진국들의 국채가 있겠지만 금과 은도 비교적 안전자산에 해당되니 앞으로의 일기에서도 당연히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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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무리 공돈처럼 보이는 포인트로 금과 은을 매수하는 작업이라고 하더라도 아무 기준없이 막연히 할 수는 없는 법! 그래서 이러저러한 방법을 고민해보다 금과 은의 '시세비율'을 활용한 방법을 활용하기로 해서 실천중이다. 그냥 쉽게 말해

 

금시세 / 은시세

 

로 계산하는 방식인데, 만일 금 1g의 시세가 80,000원이고 은 1g의 시세가 900원이라면 8만원/900원으로 금은의 비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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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해당하므로 이 수치를 기준으로 어떤 녀석이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를 가려내는 단순한 방식이다. 숫자 차이가 벌어질수록 상대적으로 금이 고평가된 것이고 숫자 차이가 줄어들 수록 상대적으로 은이 고평가된 것으로 보면 된다. 그리고 보조지표로 사용하는 것은 최근 1년간 금이나 은의 시세 평균가이다. 이를 확인해보고 현 시세가 평균보다 싸다면 매수를 해도 좋을 시그널로 보고 높다면 매도를 해도 좋을 시그널로 보는 방법이다. 아주 심플한 방법들이지만 이런 방식들도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는 없다. 그냥 내가 하고 있는 방법이니 기록으로 남겨보는 것이다.

 

 

참고로 지금 현재 센골드 앱을 기준으로 금과 은의 1g당 시세 비율은 75,617 : 859 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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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되겠음!!! 역사적 기준으로 볼 때 현재 은값이 많이 저평가 되어 있음을 알 수는 있다. 고대에는 금과 은의 비율을 1:12로 고정했느니, 1:15로 고정했느니...와 같은 내용들을 이러저러한 책에서 본 기억이 난다. 그래서 사적 평균 비율은 1:50이라는 글도 어디서 접했던 기억이 있다. 정확하지 않은 수치일 수도 있으니 감안해야 한다.  어쨌든 이 모든 비율에 대한 내용은 과거 데이터에 기반했을 뿐인 결과다. 미래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