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기국채ETF TLT 22년 11월 배당금 0.71달러 수령 기록!

작년에 미국주식에 처음 뛰어들때 자산배분을 어설프게 공부한 탓에, 하필 금리 인상 예고되어 있는 시점에서 이 TLT ETF 3주를 매수했다. 매수 후 4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고 있는 현재 TLT의 1주당 가격은 94.94USD.

보유수량 : 3주
주당 배댕금: 0.2356
총 배당금 : 0.71USD

소수점 넷째짜리까지 공시되어 있다. 대단함!

TLT의 주봉차트. 가히 엄청난 하락차트를 시전하고 있다.

내가 120달러 정도일때 매수해놨으니 시세에 따른 손해는 어마어마하다. 경제위기나 침체가 오면 안전자산인 국채에 돈이 몰린다는 사실만 알고 금리가 인상되면 국채가격이 떨어진다는 사실은 잘 몰라서 저지른 실수다. 내가 보기에 현재 상황에서 국채의 가격은 확실히 금리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듯 하다. 참고로 국채는 단기국채보다 장기국채가 변동성이 크고, 기본적으로 금리인하기에 투자하는 것이 적절한 영역이다.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배당금(ETF의 경우 분배금이라고 부르지만 나는 편의상 배당금으로 부른다)은 매월 꾸역꾸역 나오고 있다. 솔직히 얼마 안되는 금액이지만 이 돈도 모아서 다른곳에 투자하는 밑거름으로 쓰인다는 점을 생각하면 소중히 다뤄야 함은 당연하다. 그건 그렇고 고민이 하나 생겼다. 금은과 같은 안전자산에도 투자하고 있고 향후 달러원 환율이 정상화 될 경우 역시 안전 자산인 달러에도 투자할 계획인데, 굳이 미국국채로까지 판을 벌릴 필요가 있을까 하는 것이 바로 그 고민이다. 이 부분은 나중에 다시 한번 심도있게 고민해보기로 하고 기록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