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의 격언! '중요한 첫 번째 원칙은 잃지 않는 것이며...'를 고찰!

2023. 3. 5. 19:31증권 재테크/증시 격언

2022년부터 미 연준의 금리인상을 시작으로 증시가 쪼그라들기 시작하더니 2023년 상반기인 요즘까지 시황은 여전히 좋지 못하다. 장기투자를 근간으로 하는 나의 경우 이런 시장에서는 오로지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슬기롭게 잘 버티는 힘이 필요한데, 이럴 때일수록 증시에서 정점에 위치해 있는 현인들의 투자 격언에 눈이 간다! 아마 심적 위안이 필요해서겠지!ㅎ

 

'워런 버핏' / 출처 : 나무위키

 

그 중에서 오늘은 '워런 버핏' 옹의 격언에 눈길이 간다. 바로 "가장 중요한 투자 원칙 첫 번째는 잃지 않는 것이며, 두 번째 원칙은 첫 번째 원칙을 잊지 않는 것이다."라는 격언!!!

 

 

 

나도 이 격언을 무수히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해봤지만, 처음에는 좀 오해를 하기도 했다. 바로 '잃지 않는 것'에 대한 나의 해석이 오해가 있었던 것인데, 워런 버핏이 말하는 '잃지 않는 것'이란, 어느 종목에 투자를 하는 경우 손실을 보고 있는 상태에서 빠져나오지 말고 반드시 수익을 올리고 빠져나와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지만, 사실 그의 투자철학을 잘 살펴보면 위와 같은 의미가 아니라 본인이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는 투자하지 말것과, 공포에 패닉셀 하지 말 것 등에 대한 교훈이라고 보는 것이 맞겠다. 

 

 

 

 

그의 교훈을 토대로, 과연 내가 지금까지 투자한 기업이나 섹터는 내가 잘 모르는 분야인데도 그저 언론이나 애널리스트들이 좋다고 떠들어서 기준없이 막 매수한 건 아닌가 점검해 보았지만 다행히 그런 기업이나 섹터는 없는 것 같다. 그리고 긴축기라고 해서 공포에 질려 패닉셀한 사례는 없었는지도 점검했지만 패닉셀은 없었다. 다만 재정적 필요로 인해 매도한 주식은 있다(대표적으로 포스코홀딩스...ㅎ때가 되면 다시 모으고 싶음). 아무튼... 그렇다면 꾸준히 투자를 지속하면서 때를 기다리는 것이 내가 할 일일 것이다. 

 

 

 

 

오늘 시작은 '워런 버핏'의 격언으로 했지만, 앞으로 증시 격언 시리즈는 계속해서 기록을 해야겠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말처럼 투자는 심리게임이므로 심리를 다스리려면 격언을 많이 접하고 심적을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니까!